생일 축하해 김태영군

김태영군은 디자이너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가진 마케터입니다. 판지오의 모 기업 칸투칸의 신규 프로젝트팀으로 입사하여 에르빈 제롬의 디자이너 소속으로 활동을 하다 생비스와 생비스 골프로 팀을 이동하며 마케터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진을 고르고 자르고 카피를 쓰는 판지오의 마케터로 활동 중입니다. 김태영군은 카피를 쓰는 문장력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우수한 마케터입니다. 또한 언제나 팀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말도…

마.컨

지난날에 굳이 집착하지 않고 다가올 앞날에 애써 설레지 않는다. 그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뿐이다. Do not stick in the past day  and do not exceted in upcoming future. Just now, be in the moment.

추석을 앞두고

나도 미완성 너도 미완성 우린 서로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보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지난 9개월간 판지오는 스스로를 위한 만족과, 만족 제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간 동안 부족한 점을 직시하고 가능성을 엿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힘겨운 과정을 위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위해서 가족들과의 시간 머릿속으로 그리던 여행 또는 서핑이라는 각자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려 합니다. 정신과 건강의…

조소와 비아냥

나의 길을 걷고자 한다. 나의 욕망과 의지에 의해 이끌리는 길을 걷고자 한다. 내가 걷고자 하는 길은 나만의 길이고 나의 욕망과 의지에 의해 이끌리는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반쪽 시선만으로 바라보고서 진심으로 들여다 보지도 않은채 비웃거나 조소를 띄거나 비아냥 거리기도 한다. 내가 가진 욕망과 의지가 혹여 잘못된 것이 아닐까 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올 4월즈음이었을까 이화여대의…

뜻하지 않은 기회

내 아버지는 매일이 도전의 연속이다. 금주와 금연. 인생의 유일한 낙이라던 그 두 가지와 안녕을 고했다. 어느 날부터 가슴이 자꾸 아파왔다고 한다. 어제 저녁을 급히 먹은 탓이겠지. 그 때문이겠지. 몇 달이 되도록 아픈 가슴이 진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몇 달이 되어야 밥 문제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병원을 갔다. 협심증이란다. 며칠 뒤 수술대에 누우셨다. 심근경색으로 악화되었단다. 수술을…

선택장애

편의점엘 간다. 먹고 싶은 게 있어서 그런 거겠지. 수 없이 진열된 먹거리 앞에서 또 다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너도 알겠지. 나도 앓고 너도 앓고 있는 선택 장애가 발병했다는 것을. 선택 장애는 실패 예방을 위해 선택을 강요받아온 우리, 대부분의 이들이 앓고 있는 사회적 질병이다. 누굴 사귀고, 어디로 진학하고 장차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조차 강요받아왔다. 실패 예방이란…

하루도 적당히 할 수 없습니다.

늦은 저녁의 청사포. 60도 이상의 가파른 도로 위를 달리는 수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히어로 체대 입시학원 소속 입시 준비생들입니다. 그들은 도로 위를 달리고 또 달리고, 한쪽 다리만으로 달리고, 쪼그려 뛰기도 합니다. 그들은 각자 목표를 안고 있습니다. 그들 각자의 목표는 또 수많은 각자의 목표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 하루도 적당히 할 수 없습니다. 늦은…

수많은 관계 속에 치여 살아간다.

수많은 관계 속에 치여 살아간다. 한국 수도 서울 수도권과 지방권이 나뉘듯 관계에 있어서도 가깝거나 먼 관계로 나뉜다. 단순히 보자면 말이다. 지방처럼 먼 곳에 갈 때면 이것저것 챙길 것과 신경 쓸 것들이 많다. 가까운 곳에 갈 때면 보통 생각 없이 맘 편히 간다. 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먼 관계는 조심하고 신경쓰게 된다. 가까울수록 편하고 오래되었기에 무뎌지고 신경이…